차 한잔의 여유/아자방 이란 찻집 외출. 내일은 여수 금오도로 떠나야 하는 이유로 바람을 쐬러 청도 각북으로 왔다. "아자방" 고즈넉한 한옥에 잘 꾸며진 정원 그리고 연못에 팔각정까지. 분재며 조각이며 조화로운 배치들이 정감이간다. 참 좋다. "살아 있음에 감사드린다"는 집사람의 얘기를 마주.. •☆맛멋집 2014.05.17
밑반찬 보다는 고기질과 맛으로 손님이 들끓는 남산식육식당. 소고기를 좀 아신다는분들은 A++다 A+다 얘기들 하신다. 대구에 이름있는 소고기 전문점들은 1인분의 가격이 보통도 아니라 마음 먹어야 배불리 먹을 수 있다. 그 비용에 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집. 대구 근교인 경산 남산에 남산식육식당이 있다. 당일 잡은 소고기를 식육점을 겸해 .. •☆맛멋집 2013.11.06
1석3조/조개찜에 닭찜 그리고 칼국수로 마무리. 이런집도 있네요. 한집에서 세가지 맛의 만족을 느낄수 있는 집. 코스코스조개찜 637-5544 후배를 따라간 집 입니다. 메뉴는 조개찜. 그런데 조개찜만 나오는게 아니고 감춰진 보물같은 넘이 있습니다. 그 맛속으로 한번 떠나볼까요^^ 조개찜 中짜(45,000원)로 하나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먹음.. •☆맛멋집 2013.08.30
문어숙회와 수육이 담백해요/동원통상,용접봉,특수용접봉,co2용접봉 동원통상,용접봉,특수용접봉,co2용접봉 동원통상,용접봉,특수용접봉,co2용접봉 지난 토요일 저녁.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가면서 집사람에게 전화를 합니다. 애들도 없으니 저녁상 차리지 말고 밖에서 먹읍시다.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음식인 문어숙회와 돼지수육 그리고 칼국수. 본전.. •☆맛멋집 2013.08.24
가마솥으로 닳여내는 진하고 담백한 참옻닭-군위 연화식당 여름 보양식 하면 맨먼저 떠오르는게 삼계탕, 보신탕, 보양탕 등으로 대표가 된다. 거기에서 빠트릴수 없는 여름건강식. 아니 꼭 여름이 아니어도 상시로 즐기는 건강식 하면 옻닭을 빼 놓을수 없다. 물론 옻을 타는 사람은 진저리 나겠지만 옻의 진한 참맛을 아는 사람들은 최고의 건강.. •☆맛멋집 2013.07.25
싱싱하고 저렴하게 회를 먹을수 있는 집/봉덕동-후포항 조금은 한적한 곳에 참한횟집이 하나 생겼습니다. "후포항" 이집이 개업을 하고나서 출퇴근 길에, 횟집치곤 무언가 다르다 생각을 하고 한번와야겠다 했었는데 집사람과 마을 나들이를 겸해 맛을 보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메뉴는 도다리세꼬시. 일반횟집의 세꼬시 가격은 小字가 5만 中.. •☆맛멋집 2013.06.29
내륙에서 맛보는 황태찜/합천호식당가- 황매산 산행을 마치고 오는길에 들렀던 합천댐 집단시설지구의 황태마을. 황태전문점 이다. 담백하고 쫄깃하고 정갈한 맛이 다음에 또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한다. 이렇게 4마리 4인 한상에 3만6천원. 담백한 살코기 한점을 밥에 올려 먹어본다 남은 양념에 밥을 넣어 비벼도 먹고 깔.. •☆맛멋집 2013.05.31
불쇼로 삼겹삽을 굽는 집/범어동-삼성식당 메뉴는 딱 두가지. 삼겹살과 과메기 과메기는 계절 음식이라 평소엔 삼겹살만 이라고 해도 된다. 편한점은 우리가 가만히 있어도 사장님이 먹을수 있도록 다 구워 주신다는 점. 불편한 점이라면 손님은 주문의 선택권이나 구울 권리가 없다. 오직 주는데로 먹고 구워 주는걸 먹으면 될 뿐.. •☆맛멋집 2013.05.31
오랜만에 들른 집. 뭉티기와 한치회가 일품인 들안길 녹양구이 들안길 녹양구이의 명성이 아무래도 퇴색된 듯 하다. 예전의 녹양이 아니란 얘기지. 왜일까? 별관까지 꽉꽉차서 대기하며 먹어야 했던 집인데... 그래도 일년여 전 보다는 많이 나아진듯 하다. 그땐 곧 문닫을 집처럼 보이더만. 녹양엔 누가뭐래도 한치회가 나와야 된다. 녹양 하면 새콤한.. •☆맛멋집 2013.05.07
숯불향에 베인 생갈비맛을 맛볼 수 있는집-국일갈비 비가 내리던날. 취소된 라운딩을 스크린으로 대신하고 저녁을 먹으러 찾아간 국일갈비. 순한우 생갈비를 숯불에 올린다. 갈비를 넣고 잘 끓여진 된장과 밥이 어울리면 한그릇은 뚝딱. 입가심으로 곁들인 두개의 잣이 어울리는 수정과. 국일생갈비-섬유회관 옆 •☆맛멋집 201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