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집 봄맞이 봄 맞이. 겨우내 촌집을 비웠다가 봄준비로 달포만에 Go~ 과실수 전부 전지하고 텃밭에 먼저 웃거름 부터 주고 평탄. 2주뒤에 로타리치고 고랑만들어 텃밭 일굴 준비 해야겠네. 촌집을 지은지 6년차. 올해는 주소도 옮겨야 하고 귀촌 준비를 하나씩 해야 할 듯. 쉽겠나마는 안될 것도 없겠지. 그래도 문화생활은 못접지. 오피스텔 하나 만들어놓고 현업 마무리 할 때 까지는 이중생활 하는걸로~ ˚♡。칠성리소식 2023.02.22
청도 화리마을 작은음악회 오는 6월11일 저녁에 제가 주말에 들어가서 생활하는 청도촌집 이웃들이 마을 주민과 어르신들을 모시고 "제2회 청도 화리마을 작은음악회"를 엽니다. 화리의 8반 주민 여덟가구는 청도가 고향이 아닌 타향에서 이주 하신분들만 모여사는 촌 골짝입니다. 집집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동네 어르신들께서 드실 음식과 음료,주류등 장을보고, 면에서는 의자와 편의시설을 지원 해 주시고 이주하신분 중 아마추어 음악동호회에서 활동하시는 주민께서 앞마당을 내어주시고 그주민분 동호회 회원분들의 재능기부로 제2회 화리마을 열린음악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작년 6월엔 코로나로 인하여 매우 움추렸었지만 올해는 더 많은분들을 모시고 초여름날 저녁 작지만 정겨운 시간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시간이 되시면 석양과 음악을 즐기러 오세요. 따.. ˚♡。칠성리소식 2022.06.02
촌집 뒷공간 데크작업 주말 촌집 뒷공간 데크작업. 청도 칠성리 촌집 뒷켠에 좁고 긴 공간이 있습니다. 여름엔 그늘이져서 아주 시원한곳이 되죠. 그 공간에 방부목 데크를 놓았습니다. 청도 이서면이 한눈에 들어오는 공간. 내년 여름엔 이서뜰과 남성현, 팔조령을 바라보며 시원한 맥주한잔 즐길 공간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번주에 들어가면 난간을 설치 해야하네요. 촌놈이 점점 되어갑니다. 비록 주말에만 들어가지만~~~ ˚♡。칠성리소식 2021.11.15
칠성리 촌집꾸미기 칠성리 촌집꾸미기. 지난 토요일 주말주택이 있는 청도 칠성리 촌집을 조금 꾸며봤다. 소재는 바위솔. 원래는 집주위 잔디밭 가장자리들을 꽃밭으로 꾸며볼까 계획도 했었지만, 상주하지 않고 주말에만 들어가야하는 이유로 관리가 쉽지않을것 같아서 궁리를 하다 찾아낸 바위솔. 노지월동도 가능하고 수시로 잔손이 가지않아도 되는 식물이라 딱 맞는것 같다. 이곳저곳 발품을 팔아가며 우선 13종 44포트의 바위솔을 구매해서 주말에 촌집에 앉아 기와며, 빈 화분등에 없는 솜씨지만 작품(?)을 만들어봤다. 7시에 일어나서 아침 먹는시간을 포함 오후3시반에 작업종료. 쌩초보의 작품 치고는 그럴듯하다^^ 의외로 내가 저런곳에 은근 취미와 소질이 있음을 알게된건 덤. 앞으로 바위솔과 사랑에 빠질듯한 이느낌은 뭐지? 애써 만들어 다.. ˚♡。칠성리소식 2021.10.05
항아리 바비큐 도전! 항아리 바비큐에 도전했다. 금이 간 장독에 콘크리트 드릴로 아랫쪽에 바람구멍을 뚫고 윗쪽에는 환기구멍도 뚫고... 오래된 제대로된 전통 옛날 장독이라 사기처럼 단단해서 구멍을 내는데 애를먹었네. 백탄을 넉넉하게 넣고 덩어리 목살과 반조각을 낸 생닭을 양념을 하고 스텐고리에 걸어서 훈제시작. 두시간이 지난 후 기가막힌 작품이 완성. 겉바속촉.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갇혀 촉촉, 고소담백. 가가막힌 명절의 가족 저녁 식탁이었다. 칠성리 촌밤이 그렇게 익어갔다. ˚♡。칠성리소식 2021.09.22
가을준비 칠성리에도 가을을 준비합니다. 텃밭 채소들은 막바지 숨 고르기를하고 말복이 지나서 심은 배추모종은 제법 자리를 잡았습니다. 봄과 여름의 바쁘고 땀흘리던 시간이 지나고 이제 수확의 기쁨과 결실의 풍요로움을 맘껏 ㅈㄷㄹ길 시간이 온겁니다. 내년엔 집 주위로 꽃밭을 더 만들고 과실나무를 종류별로 몇주 더 심을 계획입니다. 가을이 칠성리 촌집마당에 조금씩 내립니다. ˚♡。칠성리소식 2021.09.08
또 토요일엔 공치고 일요일엔 농사짓고 토요일엔 친구들과 운동을하고 일요일엔 촌집으로 가서 텃밭을 일구었습니다. 촌집에 봄비가 내립니다. 텃밭 준비 마무리하고 데크에 앉아 커피한잔 마셨습니다. 2주전에 뿌린 상추는 씨앗이 싹을 티우네요. 머위잎도,달래도 제자리를 잡구요. 다음주에는 고추,오이,가지,방울토.. ˚♡。칠성리소식 2020.04.20
비내리는 날 촌집 칠성리에 비가 내립니다. 비가 내리는 날은 잡초 안뽑아도 텃밭일 안해도 멍 때리기만 하고 있어도 꾸지람 안들어 좋습니다. ㅠ 특히나 오늘은 애들이 들어왔네요. 자연이 주는 야채와 좋은공기 마시며 삼겹살 한판 구워봅니다. 잔디는 생기가 돌고 텃밭 식물들은 행복 해 보입니다. .. ˚♡。칠성리소식 2019.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