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봉나라

문어와 수육의 만남. 환상의 궁합입니다. 거기에 맛은 기본이고 저렴함 까지 더해지면... 지인의 제안으로 세명이서 만나기로 한 집. 저녁 8시 인데 자리가 없습니다. 얼마간의 기다림 후 구석자리 하나를 구하고선 자리해서 상을 받습니다. 문어 그리고 수육 때깔이 아주 먹음직 ..

오랜만에 형과 조카와 현식이와 한잔 늘상 송학구이를 가는데 한치회와 새콤한 양념장이 그리워 오랜만에 녹양으로 갔다. 그 런 데... 뭔가 아니다 한치도 없고 밑반찬도 없고 손님도 없고 느껴지는 情도 없다. 예전의 녹양이 아니다. 토요일 저녁인데도 달랑 네개의 좌석에만 손..

유통단지가 생기고 제일 먼저 생긴 일식집인 "장군초밥"이 어생미란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지도 몇달. 예전에는 참 자주 가던 집 이었는데 오랜만에 모임을 이곳으로 정해 식사를 했습니다. 제일왼쪽 부터 와사비장, 초장, 양념장(장어구이용)입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차림들 입..

12월 13일 사회단체 송년모임이 있어 다녀 온 한정식 및 갈비전문점 입니다. 수성구 한복판에 저런 고즈넉한 한옥의 한정식 집이 있었다는걸 왜 이제 알았을까요. 1인 3만원 상인데 아주 정갈하고 맛도 입에 잘 맞고 무엇보다 서빙의 수준이 대우를 받는 듯 한 그런집. 정원도 잘 꾸..

그 유명한 전복뚝배기집 입니다 본점은 서귀포에 있고 제주시엔 분점이 이렇게... 손님 딥따 많습니다. 기본 찬 입니다. 어느것 하나 손이 가지않는게 없을만큼 담백하고 깔끔합니다. 이놈은 갈치아가미 젓깔 이랍니다. 밥을 비벼 먹으면 침샘이 참지를 못하고 줄줄 흐릅니다. 오..

소백산을 다녀간지 두어달은 되었나 보다 오늘도 역시 박사장은 바지를 반쯤 걸친채 동으로 서로 분주 하다. 삼겹살 집이 이리 바빠도 되는건가? ㅎㅎ 수년을 단골로 오지만 올때마다 신기한 집. 오늘의 그림을 올려볼까. 오늘도 대기표를 받아 들고 25분 기다렸다. 건너편 방은 문을 떼어버라고 오픈..

동호인들과 버스를 타고 멀리 가는 산행도 좋고 집앞 산에 올랐다 하산해서 이렇게 회 한접시 나누는 것도 아주 좋던걸. 그날 즐긴 횟감들...

칠곡에는 일식집을 찾기가 쉬운게 아니더이다. 그중에 가끔씩 찾아가는 긴자. 사진을 잘 못 박아서 소개가 어떨런지. 다소 그림으로는 표현이 모자란듯 한데 그냥 봐 주세요^^ 창가 전망 좋은 자리를 잡으시려면 미리 예약 하시는게 좋을듯^^

나이롱산행을 갔다가 산행 2시간에 7시간 동안 잘 먹고 잘 놀다가 왔습니다. 거기서 먹은 첫번째 메뉴. 장뇌삼 백숙입니더. 조 장뇌삼 한개를 제가 홀딱 시식 했습니다. 한그릇 하실랍니꺼^^ 토종닭을 잡았는데 허벅지가 제 다리만 합니다. 쫌 표현이 심했나요? ㅋ 이거는 소머리수육 한접시 드릴까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