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가족

2011/12.09. 가족이란 이름으로...

천상화원 2011. 12. 10. 17:30

큰넘은 큰넘데로

막내는 막내데로

네명밖에 없는 가족인데 이제 컸다고 서로 시간도 잘 맞지 않는다.

내가 얼라들 시간에 맞춰야 하는 날이 오는구나 ㅎㅎㅎ

세월은 이렇듯 나를 그냥두게 기다리지 않고

저 만치 달아 나는데...

 

지난번 외식이 두달쯤 되었나?

송년이란 이름으로 가족들이 한 식탁에 마주 앉았다.

 

장소는 두산오거리 "龍樓"

 

제일먼저 나오는 해파리냉채/톡 쏘는 맛, 오돌 씹히는 맛이 괜찮네.

 

 

오늘은 아과두酒로...

금액에 비해 확 오르고 가라앉는 맛이 감칠나는 술이다.

 

 

 

게살매생이삭스핀. 이름도 길어라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한잔을 더 당기게 한다

 

 

 

이번에 나온 요리는 해삼거시긴데 이름을 까 막었다.

해삼탕수? 맞나몰러^^

달콤 담백한것이 입에 착착이다.

 

 

 

이과두주 두병째

 

 

깐소새우.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요리다

 

 

으,,,,,,,,,,,,,,,

내가봐도 먹음직 스럽게 잘도 찍었다.

800만화소 스마트폰의 위력^^

 

 

부추잡채.

빵도 기가막히게 야들하게 구워서 오히려 달짝한 맛으로 녹아든다.

 

 

 

 

벌써 마지막 요리가 끝나고 식사차례군.

짜장 하나에 짬뽕 셋

 

 

 

 

디저트로 나온 포테이토와 사과

포테이토 먼저 먹고 사과를 먹었는데 사과가 달다

 

 

요사이 자주 접할 수 있는 메밀차.

메밀을 거칠게 갈아 볶아서 알갱이도 씹히고

향도 제대로 우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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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루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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