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봉나라

폭설 소식을 듣고 3년의 도전 끝에 눈이 내리지 않아 실패했던 선자령으로 달렸다. 역시 선자령은 나를 눈길로 맞이 해 주었고 산행 사진 전에 먼저 선자령의 모습을 그림으로 담아 본다.

가창 인근 생각보다 가까이에서 이렇게 가을향 물씬 풍기는 억새를 볼 수 있다. 통점령. 헐티재에서 팔조령 종주길 한가운데 예전 미군통신기지가 있던 그 곳 주변을 조용하고 여유있는 산보같은 걸음으로 억새 속으로 달려 가 본다. 헐티재에서 팔조령 까지 달려도 멋진 산행길이다. 시경계종주 하는..

서산 황금산산행 후 간월도에 들러 저녁을 먹고 갯배를 타고 간월암에 들러 낙조를 경험한 날. 언제나 다른 모습으로 보여지는 노을. 그날은 이런 모습으로 내게로 다가왔다.

아주 가까운 곳에 이런 산행길이 있다는게 행운입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더라도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코스. 된비알과 능선, 암릉과 오솔길을 다 경험할 수 있는 뒷짐지고 올라가도 여유 있는산행길 산을 배워 보시려는 분들 꼭 한번 다녀오세요^^

가까이에 이런 아기자기한 길이 있다는걸 늦게 알았습니다. 오늘 산행 한 길은 현위치(노란등로 표시)-전망대-능선부전경C(녹색등로 표시)-능선부전경B -청룡산(앞산)방면-용문사계곡-용문사-등산로 출구-화원자연휴양림-산행 종료 쉬어가며, 사진찍고, 족탕하며 4시간 가파른 된비알 5,6분 오르면 나타..

강원도 인제 진동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해서 연가리골의 우거진 숲으로의 부드러운 세시간의 산행과 가르미골위 때묻지 않은 원시의 자연도 체험하고 이어진 백두대간 길도 걷고 거침없는 원시의 계곡으로 이어진 아침가리골에서 마무리가 된 10시간의 트래킹. 한동안 들어갈 수 없는 귀한 곳을 다녀 ..

우중산행 한날 호박소 아래 폭포골로 뛰어 들었다 시원한 슬라이딩... 공산폭포 보다는 스릴이 덜 했지만 기가 막히게 재미는 있었지 ㅎㅎ 위쪽 붉은 원에서 아래지점으로 맨위에 호박소가 보인다 산행을 마치고 세숫대야 막걸리에 해물파전이랑 두부로 목도 축이고 Good!!! 여름엔 알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