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가족

두번째 항암 후 사흘째

천상화원 2014. 1. 3. 14:45

힘이 없어보인다.

그래도 자식이 뭔지 출장간다고 아침 챙겨먹이곤

이내 자리에 눕는다.

자신과의 싸움. 병마와의 싸움.

쉽지않은 전쟁이지만 꼭 이겨야만 하는 고된대결.

본인의 의지로 가족의 힘으로, 사랑으로

꼭 일으켜 세우리라.

 

 

힘 냅시다. 당신 곁엔 사랑하는 가족이 있으니까요.

 

 

참 약이 많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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