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날. 2012.08.15
인터불고cc에 양도건이 생겨서 일행들과 가기로 했는데
일이 꼬여 부킹이 취소가 되었다.
땜빵으로 부랴부랴 부킹을 한곳이 선산 제이스cc 퍼블릭.
늘상 하듯 라운딩을 하며 이곳 저곳 경치를 스마트폰에 담는다.
그때.
캐디가 하는 말
"사진 찍으면 안되는데요. 스타트에서 그냥 기념사진 정도만 가능합니다."
" 왜 그렇데?"
"코스 레이아웃이나 시설물이 외부로 노출되면 안됩니다."
"머라카노. 내가 여기 출입을 한지가 10년이 넘고 사진을 수도 없이 찍었는데 암말 않더라. 누가 그카는데?"
"그냥 안됩니더."
"으이요 언니야. 지금 인터넷 디비면 골프장 코스를 그려도 다 그릴만큼 코스 사진이 천지로 떠도는데 외부노출은 무슨..."
"그라고 골프존에도 제이스가 있는데 무슨 소리고?"
그것참.
기분좋게 운동 하러 와서 얼굴 붉힐라니 그렇고 안찍으면 그만이지 싶어서 말았다만...
제이스cc 경기과나 운영과에 계시는 높으신 분들요.
캐디들에게 교육을 시키신거는 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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