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에서 1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스톤베이cc.
회원제인 18홀 아리랑코스와 퍼블릭인 18홀 스톤베이코스로 이루저어진 36홀 골프장이다.
한국인이 운영을 하는, 어찌보면 한국인의 골프관광을 위해 만들어진 골프장이라 보면 되겠다.
회원권이 한국돈으로 3200만원.
중국 10대골프장 중 한곳이라 기대가 컷었는데
TEE UP 부터 딜래이. 20분이 지나도 클럽이 나오지 않는다.
가이이드 이야기 즉슨
캐디들과 사무실과의 문제로 인해 캐디들이 보이콧을 한다나. 그 참 10대 골프장인데...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고 클럽을 실은 카트가 나오고
먼저 아리랑코스로 출발 한다.
오늘 라운딩은 아리랑코스 18홀.
스톤베이코스 9홀 합 27홀 라운딩이다.
자 이제 티박스로 가서 코스를 한번 둘러봐야겠다.
여름날이라 파고라도 휴식처도 없는 뙤약이 괴로웠다.
그늘집에는 에어컨도 전원을 내려 땀 식힐 곳도 없고
국내에서는 당연하게 생각되는 얼음물도, 수건도 코빼기도 없고 락커나 욕실도 영 아니고
라운딩 내내 우리나라 골프장의 시설과 서비스가 얼마나 좋은지 새삼 느껴지는 여행이었다.
그런것 까지 바라는 내가 너무한건가? ㅎㅎㅎ 몰따.
전체적인 코스 구성이나 잔디상태, 경관, 조망은 10대 골프장 다운 모습이었다.
숙소에서 이동시간이 너무 먼게 흠이라면 흠.
다음 중국투어의 기회가 오면 칭타오나 옌타이로 가서 이동거리 가까운 곳에서 공이나 실컷 치고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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