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월항면에 있는 세종대왕자태실.
거래처에 갔다 오는길에 몇번이고 별렀던 그곳.
초파일날 조용한 시간에 들러보았다.
태실은 왕이나 왕실 자손의 태를 모셔두는 돌로 만든 방으로, 이곳에는 조선 세종대왕의 왕자들의 태를 모시고 있다. 이를 기념하는 태실비가 앞줄에 11기, 뒷줄에 8기 등 모두 19기가 놓여 있다. 왕자들의 태실터를 구하기 위해 각처에 신하를 보내었던 세종대왕은 성주 이씨 이장경의 묘소가 명당임을 발견하여 그의 묘를 옮기고 이곳에 태실을 마련했다고 한다. 태실은 모두 비슷한 형식을 갖추어서, 네모난 받침돌 위에 태를 모신 몸돌을 올리고 그 위에 뚜껑돌을 덮은 모습이다. 받침돌과 뚜껑돌에는 서로 대칭되는 연꽃무늬를 새겼다. 비는 받침돌 위에 비몸만을 올린 간단한 형태이다.
태실입구 주차장에 있는 설명도
태실로 올라가는 입구.
저 소나무 언덕계단을 올라가면 19기의 태실이 자리잡고 있다.
태실 주위로 데크를 만들어 관람을 하기에 편리한 편의 시설을 만들어 놓았다.
그렇지만 너무 인위적인 시설물 이어서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것도 같다.
어느 산이든 편의를 위한다는 구실로 인위적 인공구조물들을 많이 설치를 해서
자연스런 경관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 생각 해볼 문제인듯~
제일 구석자리에 외로이 자리잡은 단종의 태실. 훗날의 비극적인 삶을 예견이나 한것 일까.
안평대군의 태실에는 봉이 없다. 일제 강점기에 휘손이 되었다는 얘기.
외국인들도 관광을 온다. 통역을 대동해서 관광을 온 외국인.
일부다처. 18남 4녀를 거느린 대왕.
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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