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물도/망태봉-등대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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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시 : 2009년 8월 16일(일요일), 날씨 : 흐린 후 간간이 비 

▶ 산 행 지 : 거제저구항-소매물도-망태봉-등대섬 2KM

▶ 동 행 자 : 부부산악회 회원46명과 함께 (현지에서 2명합류)

▶ 산행시간 : 09:20~13:45 (약4시간25분)휴식,중식,포토타임 포함 
▶ 교 통 편 : 45인승 관광버스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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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8.16 소매물도/망태봉-등대섬 157.2m (통영군 한산면)

 

05시00분- 법원건너 농협앞 출발 05시20분- 내당역 홈플 05시40분- 성서 하나로마트앞 (한쌍이 늦어 10분간 지체) 07시02분- 고성 공룡나라휴게소 휴식

08시15분- 저구항 도착   08시40분- 저구항 출발 09시20분- 소매물도 도착. 산행시작  09시40분- 소매물도 분교 10시30분- 등대섬도착. 포토타임등 11시30분- 몽돌해안에서 휴식. 단체사진 12시00분- 솔밭에서 중식 12시35분- 망태봉 13시05분- 선착장으로 이동. 조망처에서 휴식 13시35분- 선착장에서 승선대기 14시15분- 저구항으로 출항 14시55분- 저구항 도착 18시00분- 신거제대교 휴게소에서 하산주 완료 출발 21시00분- 성서도착 해산    저구항/모두들 줄을 서는 모습이 너무 아릅답습니다.   우리를 데려다 줄 매물도 구경호   새우깡이 뭔지 갈매기들이 온통 모여듭니다.   소매물도에 도착   입구에 지어진 현대식 팬션. 예전의 정취는 온데간데 없습니다.      폐허가 되어 방치 된 소매물도 분교. 잡초만이 무성하고...   여기에도 야생화 탐방은 계속 됩니다.   멀리 등대섬이 보이는 안부에서의 조망. 시원하게 바다가 열렸습니다.   나무계단을 내려서서 갈라진 몽돌해변을 따라 등대섬으로 향합니다.   등데섬에서 바라본 소매물도 몽돌해안. 왼편은 수영장 처럼 고요합니다.    등대섬에서 돌아오는 길에 잠시 휴식. 누군가가 바다에 뛰어 들었습니다.   망태봉으로 향하는 길에 돌아다본 등대섬. 한폭의 그림으로도 저리 평온함을 표현 할 수 있을까요.     망태봉 폐등대에서의 기념사진   다시 소매물도 선착장에서 저구행 여객선을 기다립니다.   갈매기도 따라나서며 길을 재촉하고.   신거제대교 휴게소에서 푸짐하게 준비된 하산주로 요기를 채웁니다.

새벽같이 나서서 밤 늦은 시간까지

때론 어린아이 마냥 설레임도 가지고, 비경에 절로 감탄사에 빠져들었던 행복했던 시간.

쉽게 가보지 못하는 남해의 소박한 섬 소매물도로의 여행은 이제 이렇게 우리의 가슴속에 남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