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5월세째주에 갑니다.

천상화원 2009. 4. 21. 12:41
20년만에 자연휴식년재 에서 2004년9월에 풀린 설악산 흘림골을 소개 드립니다.
휴식년재에서 풀리자 마자 태풍으로 인해 몇번이나 산행금지 구역으로 묶여있다가
재 정비를 하여 다시 산행이 가능한 지역으로 감히 설악산 최고의 산행지로 손꼽을

정도로 그 절경이 대단하여 소개를 드립니다.

 
설악산 대청봉과는 한계령을 사이에 두고 남쪽으로 이어지는 지점이
흘림골과 주전골이라 하겠습니다.
 
주전골은 설악에서 유명한 오색마을에서 시작이 되나,
흘림골은 한계령 휴게소에서 양양쪽으로 약2km 지점에 흘림골 매표소가 자리
하고있는곳이 시작점이라 하겠습니다.
 
흘림골은~ 
첫째한계령에서 시작하는 흘림골은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이어지는 산행 이므로

        무리없이 산행을 즐길수 있습니다.

 
둘째 : 20년동안 사람의 발자취가 없었는 곳 이라 원시림 같은 숲은 한여름의
         땡볕에도 햇빛 한점 들어오지가 않습니다.
 
셋째 : 흘림골의 여심폭포는 오묘하기 그지 없으며,
         등선대에 올라서면 설악의 서북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주전골의 용소폭포와 기암괴석은 설악이 아니면 볼수가 없죠!
         설악의 경관은 두말 하면 지치죠?ㅎㅎ
 
넷째 : 짧은 산행임에도 불구하고 설악의 모든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누가 이야기 하더군요. 공룡능선,천불동 기타 등등 좋은곳이 많지만,
         흘림골을 가보지 않고서는 설악을 이야기 하지 말라....고..ㅎㅎ
 
 
개인적으론 가기 힘든 곳이죠? 차에서 보내는 시간만 무려 8시간 정도이니깐.....
그렇지만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 곳이라 감히 장담 하고 싶습니다.
회원님들에게 보다 더 나은 산으로 모시고자 하는 마음에 흘림골 산행을 꿈꿔 봅니다.

 

                      여심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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