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노을님한테 붙들려 팔공산 청소하러 올랐습니다.
덕분에 인공암벽 클라이민대회도 구경하고 팔공산 벚꽃춧제도 보고 산도타고 청소도하고
보람된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마침 클라이밍축제가 있어서 좋은구경도 했습니다
염불암이 저아래 먼발치에 보입니다.
동봉 서봉갈림길 헬기장에 세워진 안내판.
헬기장에서 바라본 통신시설입니다. 저놈들이 팔공산정상인 비로봉을 막고 서있구요.
청소를 하기위해 등산학교 동문들이 점점 모이기 시작합니다.
비로봉으로 가는길에 서봉을 당겨봤습니다.
예전에 경계근무를 위해 구축해 놓은 방카인듯. 그 총구시설 사이로 동봉을 당겨봤습니다.
청소를 시작하려 도구들을 나눕니다.
비로봉 바로전에 세워져 있는 제천단.
거북모양을 하고 있는 비로봉.
거북입모양의 바위 왼쪽옆 봉우리가 대구의靈山 팔공산의 정상인 비로봉입니다.
비로봉 정상석을 안고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올 가을부터는 이 비로봉을 완전 개방하여 팔공산정상인 비로봉을 대구시민에게 돌려준다고 합니다.
1966년 통신시설이 들어서서 산길을 막은 이후 끝도없이 이어진 비로봉 되찾기 시민운동의 승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철조망들은 누가 다 걷을런지...삭막하기까지 합니다.
하산길에 염불암에서 잡아본 팔공산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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