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봉나라

칠성리에도 가을을 준비합니다. 텃밭 채소들은 막바지 숨 고르기를하고 말복이 지나서 심은 배추모종은 제법 자리를 잡았습니다. 봄과 여름의 바쁘고 땀흘리던 시간이 지나고 이제 수확의 기쁨과 결실의 풍요로움을 맘껏 ㅈㄷㄹ길 시간이 온겁니다. 내년엔 집 주위로 꽃밭을 더 만들고 과실나무를 종류별로 몇주 더 심을 계획입니다. 가을이 칠성리 촌집마당에 조금씩 내립니다.

촌집 칠성리에 비가 내립니다. 비가 내리는 날은 잡초 안뽑아도 텃밭일 안해도 멍 때리기만 하고 있어도 꾸지람 안들어 좋습니다. ㅠ 특히나 오늘은 애들이 들어왔네요. 자연이 주는 야채와 좋은공기 마시며 삼겹살 한판 구워봅니다. 잔디는 생기가 돌고 텃밭 식물들은 행복 해 보입니다. ..

칠성리에 저녁이 왔습니다 개구리소리 풍경소리 시원한바람 그리고 치맥. 청도 촌한켠 칠성리의 밤이 익어갑니다.

칠성리 촌 음악실 소식 지난 주말에는 Paul Mauriat와 함께 했습니다. 프랑스에서 태어난 작곡가이자 편곡가이며 지휘자,피아니스트등 다방면에 이름을 남긴 음악인입니다. 1965년 폴모리아 오케스트라를 구성하여 수많은 주옥같은 경음악 연주로 세계인의 감성을 사로잡은 위대한 예술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