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사이판골프장 세곳의 방문 솔찍후기 2022년 8월7일 기준

천상화원 2022. 8. 18. 12:22

사이판에서 운영중인 골프장 정규홀 세군데의 개인적인 평가는

여덟번을 다녀가면서 경험을 한 25년차 골퍼의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그 점 참고하시고 판단은 개인 스스로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사이판골프장 솔찍비교/2022년 87일 기준 극히 개인적 소견임

구분 라오라오베이cc 코럴오션리조트cc 킹피셔cc
전반적인
코스관리
★★★★★
★★
★★★★★
★★★
★★★★★
★★
그린상태 ★★★★★
★★
★★★★★
★★★★
★★★★★
그린이 다 녹음. 모래밭
페어웨이 ★★★★★
★★
★★★★★
★★★★
★★★★★
★★
경치 ★★★★★
★★
★★★★★
★★★
★★★★★
★★★★
코스난이도 ★★★★★
★★
★★★★★
★★★
★★★★★
★★
종합평가 3 1 2
개인적 평가 ㅇ예전 명성만 못한
   코스관리와 진행이
   너무 아쉬움
.


ㅇ다음에 사이판투어를
   간다면 구태여 가지않아도     될 골프 장



ㅇ제대로 된 주인을 새로     만나서 예전의 명성을 되찾길
7년만에 다시찾은 골프장인       데 나의 생각을 뒤집어 놓았슴.
   너무 좋아!


ㅇ잘 관리된 코스와 빠른그린
  전홀이 바다가 보이는 경치는
   Best.

  

다음 투어때는 코럴 패키지로     저렴하게와서 저녁엔 가라판     에서 즐기는걸로
ㅇ한국인이 잘 가지않는
  골프장이라
  대통령골프의 여유로움과 모든        홀의 경치는  사이판 골프장 중
  최고
.


ㅇ그린이 녹아서 모래바 닥이라         그건 최악.


9월부터 그린정비를 한다니          기대만땅


ㅇ다음에 오면 코럴과 킹피셔만         라운드.
   
라오라오는 빼도 될 정도

 

 

1.라오라오베이

동코스와 서코스 36홀로 구성된 제일 이름이 난 골프장.

우리나라 대우건설에서 운영을 하고 있어서 코로나 이전에는 한국 직원들도 상주를 하고

대식당, 코스운영, 페어웨이관리, 그린관리 등 전반적으로 사이판 최고의 골프장으로 인정을 받았고

이번 투어에도 처음 경험하는 친구들에게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고 자랑을 했던 골프장 이었는데

이번에 방문을 했을때의 느낌은 운영, 페어웨이상태, 그린상태, 기반시설등 모든게 너무도 많이 모자란 느낌이었고

특히나 라운드 도중 마스터가 카트를 몰고 와서는 뒤에서 로컬팀 단체가 따라오고 있고

멤버들이라 빨리 진행을 하라고 강한 말투로 경고를 주고 간다. 이게 무슨 이런일이...

갔던 일행들이 모두 20년이 넘는 구력에 공을 두개, 세개씩 치고 나가는것도 아닌데

그린피를 로컬보다 두배씩 받는 관광객들을 이렇게 몰아내는 골프장은 앞으로 흥하지 않으리라 확신하며

불쾌한 기분으로 라운드를 종료했다. 다시 가고싶지 않음.

대우에서도 매각을 한다고 내 놓은 상태라 주인이 없는 골프장이다 보니 그런것 같다고 판단 할 수 밖에.

아마도 뒤 따라오는 현지인들이 한소리를 한 듯 한데 그래도 이건 아니지.

여하튼 다음 사이판 투어때에는 라오라오는 배제 하기로 마음먹음.

그리고 EAST COURSE는 두번 연속으로 라운드를 열어주지 않고 WEST COURSE를 꼭 한번 갔다가

다음날 다른코스로 가게하는 강제성이 그닥 별로. 내돈주고 왜 내맘데로 못치게해?

 

 

 

2.킹피셔

일본인이 운영하는 골프장이라서 그런지 한국인 내장객이 잘 가지않는 조용한 골프장.

우리 일행들이 18홀을 돌면서 마주친 사람이라고는 2인 플레이를 하는 서양인 한팀.

앨행이 뒤따라가니 6번홀 쉼터에서 기다리다가 우리보고 먼저 진행 하라는 사인을 주네.

환상의 내리막 파3 6번홀에서 우리 일행들이 치는걸 보며 박수도 쳐주고 같이 인사도 나누고...

그 이후로 18홀이 끝날동안 사람한면 구경 못했던 골프장. 세상없는 여유로움을 맘껏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골프장.

나의 의견으로 경치는 사이판에서 최고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다.

단지 그린이 모두 녹아 없어져서 최악의 상태가 되어 있는걸 제외하면

대통령 골프의 여유로움과 새세없이 기가막힌 경치들을 보면서 시그니쳐홀인 제프리스비치가 내려다 보이는

14번홀에서 여유롭게 맥주도 한잔 즐기고 사진도 찍고 15번 16번 홀 바다를 끼고 있는 홀들의 절경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사이판 최고의 뷰를 간직한 골프장.

주말이면 사이판 바다 중간에 떠 있는 군함에서 미군들이 운동을 하러 상륙을 하기때문에 다소 내장객이 있는편이라

킹피셔를 가신다면 평일을 추천함. 꼭 한번은 경험 해 보시길.

 

 

 

3,코럴오션리조트(코럴오션포인트)cc

우리나라 이랜드그룹에서 인수를 해서 운영중인 전체적인 변화에 깜짝 놀랐던 골프장.

코럴오션포인트에서 마지막으로 라운드를 한게 7년 전 이었고 그땐 그렇게 좋다는 느낌을 받지 못해서

항상 오면 라오라오와 킹피셔만 치고 갔는데 이번 투어에서는 삼색으로 세군데를 다 경험하려 예약을 했었고

직접 경험을 한 결과 최고! 최고!

2018년 태풍으로 리조트며 골프장이 싹쓸이가 될만큼 피해를 입은 이후로 이랜드그룹에서

정비에 얼마나 신경을 써서 잘 정비했는지 전혀 다른골프장으로 변모가 되어 있다.

바로 바다를 바로 끼고 있는 몇개의 홀포함 18홀 전홀이 모두가 다 바다가 보이는 조망에 잘 관리가 된 페어웨이

잘 깎여진 그린, 그리고 내장객은 제법 있어 보이는데 밀리지는 않는 코스운영.

평점으로 사이판에서 제일 손꼽아 줄 골프장으로 변모가 되어 있다.

 

결론

다음 사이판 투어때에는 코럴오션리조트의 무제한패키지 상품(가격이 제일 저렴함)으로 와서

하루는 코럴오션 라운드를 포기를 하고 별도 경비를 들이더라도 킹피셔로 가서 라운드를 하는

일정으로 잡아 볼 생각이다.

라오라오는 가지 않아도 될 만큼 코럴이 잘 되어 있기때문이라는 나의 결론.

저녁엔 택시 불러서 가라판 시내로 나가서 무라이치방도 가야되고 제리 만나러 갓파더도 가야되고

맛사지도 받아야 되고 참치도 먹고하면 코럴 위치가 시내에서 다소 멀어도 불편 할것 같지는 않다.

 

11월에 아홉번째 사이판행을 준비하면서 8월여행에서 경험한 사이판골프장 세곳의 솔찍느낌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