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놀-바다의 수평선에서 석양을 받아 번득거리는 빛
이런 이름의 횟집이 있다.
깔끔하다.
맛있다.
싸다
정갈하고...
한마디로 또 가고싶은 집.
까치놀
Go~!
멍게/한접시-만오천원
멍게의 흉작으로 다소 비싼편.-이집 탓은 아니다
가을전어/한접시-이만원.
맛도, 향도, 최고^^
물기를 꽉 짤아서 접시에 올린 산아나고/한접시-이만원
보드랍고
찰지고
고소하고
입에 착착 달라붙는다.
최상!!!
된장맛이 일품이다.
침이 고일만치 달고 맛있다
앞접시에 덜어서 쌈장에 버무리고는...
깻잎에 올려서 싸 먹으니
아나고의 담백함에 취하고
껫잎의 향에 취하고
참쏘주의 짜릿함에 취하고
가을에 취하더라
너는 누구뇨
내이름은 오징어순대/한마리-구천원
먹물의 걸죽하며 고소한맛은
먹어본 사람만이 아는 특권
이넘은 또 누구뇨.
매운탕 납신다.
한참 잘 끓을때 즈음에 라면 사리도 넣고
오징어순대의 순대는 먹고
다리며 귀는 매운탕으로 합체
앞접시에 올려 후루룩 국물 한번 마시며 면발 한번 집으면
속이 다 시원하다.
으,,,,,,,,,,,,,,굿
또 가고싶은 집이다.
조만간 들러야지.
꼭~
까치놀/784-1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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