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이런 골프장갑

천상화원 2012. 6. 25. 12:00

골프를 시작한지도 햇수로 13년.

처음 몇년은 미친듯 열정적으로 뛰어다니며 쳤었다.

잘친다는 얘기를 들어가며.

삶과 마찬가지로

어느덧 찾아온 권태기를 지나고

지난해 말부터 다시 잘쳐봐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인도어를 들락거리며 연마를 하니

어느덧 점수는 80대 중반까지 만회를 했다.

그런데 라운딩 횟수가 받쳐주질 못하니 ㅜㅜ

 

골프가 안되는 백한가지 이유 중 하나리라.

 

아직은 아마추어라 이런 경우를 많이 겪었다.

사용을 하다보년 장갑이 늘어나서 골프장갑중 왼손엄지 부분이 안정이 되지않아

테이크백에서 다운스윙으로 내려올때 엄지의 영향으로 클럽이 열리면서 미스샷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본 엄지없는 장갑.

설명서를 읽어보니 상당히 공감이 간다.

세켤레를 내려서 지인에게 한켤레를 주고 비기너인 후배에게도 한켤레 선물.

나머지 한켤레는 어제 인도어에서 사용을 해 보니 역시 좋은느낌.

오늘 테스트를 하러 오펠로 간다.

 

좋은결과가 나오기를 가대하며~

 

 이번에 구입한 엄지 없는 장갑

 

 

 

 

 

 

 

사용후 느낌이 좋아 쓰던 장갑의 엄지를 모두 잘라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