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발도 좋고 수육도 좋고 콩국수도 감칠맛/상동-성보콩국수를 소개합니다^^

 

 

지인들과 당구를 한게임 하고

미리 예약해 둔 성보로 달려 갔습니다.

함께 당구를 친 지인집이 인근이라 맛이 괜찮다며 예약을 해 두었더군요.

 

저만 몰랐지 다른 포스팅 된 글들을 보니 막창도 유명하고 동태찌개도 이름이 나 있는 집이었군요.

우리 일행은 수육과 닭발로 잔치를 하고 콩국수로 입가심을 했습니다.

 

그럼 한번 같이 드셔볼까요^^  

 

 

 

기본 찬이 아주 깨끗하다는 느낌이 들만큼 정성스레 담겨져 나옵니다. 

 

 

 

 

 

 

 

 

 

 

 

 먼저 돼지 수육이 나옵니다.

고기는 아주 좋은듯 한데 저녁 10시에 예약을 해 두고 10시 40분이 되어서 도착을 했더니

식어서 조금은 식감이 떨어져 보이긴 합니다만 맛은 아주 훌륭합니다.

 

 

 

첫잔은 늘 그렇듯 말아서 들이킵니다.

 

 

신선한 상추에 한번 싸서 먹어볼까요

 

 

마늘, 양파, 고추도 곁들이고

 

 

 

 

잇달아서 나온 닭발입니다. 순수 국산닭발만 쓰신다더군요.

5만원 짜리를 시켜서 세접시로 나누었으니 이 한접시는 만칠천원 짜리가 되겠네요.

 

 

양도 아주 푸짐합니다. 닭발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애를 자신다더군요.

 

 

 

이놈은 이렇게 비닐장갑을 끼고서 뜯습니다.

 

 

 

잘도 들어갑니다. 그리 맵지않게 요리를 한거라 쏙쏙 빨아 먹기 바쁩니다.

남은 잔해들~

 

 

서비스로 올라온 콩국수 국물입니다. 들깨향이 진하면서 아주 고소 담백 하더군요

 

 

배도 큽니다.

콩국수를 먹어보지 않을수 없어서 세그릇을 시킵니다.

 

 

 

 

 

 

면발도 살아있고 검은깨도 살아 잇고 고명도 살아 움직이는듯...

 

 

 

 

 

이날 하루는

담백함과 감칠맛과 구수함을 다 맛본날.

집이 근처라 언제는 가볍게 한번씩 자주 가야할 곳이라 생각됩니다.

 

 

위치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