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소.(일명 구멍沼) : 백룡과 청룡이 힘 겨루기를 하다가 백룡이 지혜를 내서 승리하면서
승천 할때에 구엄이 생겼다는 전설이 전해 진답니다.
구문소와 옆의 바위터널. 나제통문과 비슷합니다.
산행은 백두대간의 한자락인 두문동재에서 시작됩니다.
숲으로 숲으로 이어진 길은 산행이라기 보다는 산보에 가깝습니다.
이십여분만에 오른 금대봉 정상. 시원한 바람은 산행의 열기를 금방 식혀줍니다.
초여름의 스키장 모습은 오히려 을씨년 스럽기만..
너무도 편화스러워 보이는 풍경 그리고 발걸음.
또 다른 한강발원지 라는 고목나무샘
전나무 숲으로 길은 이어지고
분주령을 지나 대덕산으로 가다가 열린하늘 그리고 평원. 저곳이 천상화원 이랬던가?
단촐한 정상석.
정상에서 멀리 보이는 풍력발전단지
하산을 시작 합니다.
여기가 천상화원 인듯...
편안한 숲길로
숲길로...
또 숲길로...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에 다다릅니다.
한강의 발원지라는 금룡소. 동영상으로 올려 봅니다.
하루 2천여톤의 샘물이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솟아올라 한간의 근원을 이룬다고 합니다.
신기하기 그지 없는 곳.
고요해 보이는 샘 이지만 끊임없이 용출되는 샘물은 보기보다 수량이 굉장히 풍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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