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수성못에서 욱수골까지

천상화원 2009. 5. 9. 11:18

수성못-감태봉-성암산-욱수골종주

        

         날짜        2009년 5월 5일

         코스        수성못-법이산-용지봉-감태봉-성암산-욱수골 16Km 7시간 25분

         날씨        맑음. 낮최고 30도. 바람조금.

         동행        부부산악회 회원 25명

 

 

10시가 가까워지니 삼삼오오 회원님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장거리산행 이니만큼 체조는 필수지. 일출님의 구령으로 스트레칭

 

 

 

10시 10분/수성랜드 건너 외국인 아파트옆길로 산행은 시작된다.

 

 

10시40분 용지봉 3.9Km/첫번째 휴식

 

            

저 멀리 신천동안도로와 고산골 능선이 눈앞에 들어온다.

 

 

10시 55분/법이산 봉수대도착

 

 

11시35분/체육공원을 지나 배드민턴장에서 미야/가을사랑님과 만남

 

 

12시/삼주아파트에서 올라오는길. 초소옆 팔각정에서 잠시 휴식

 

 

용지봉 정상으로 가는길에 송전탑공사로 인해 산허리는 꺾이고, 공사 잔유물이 눈을 찌푸리게한다

 

 

용지봉정상 바로 아래를 지나는 송전탑. 흉물스럽다

  

 

용지봉 정상으로 올라가는 오르막길. 쥴리엣님과 사나래님이 앵글에 잡혔다.

 

 

멀리 보이는 신천동안도로. 왼쪽의 공사현장은 달비골에서 파동으로 뚫리는 터널공사 현장이다

 

 

용지봉정상 못미쳐서 잡아본 지산,범물지구. 왼쪽 산아래에 수성못이 보인다.

 

 

12시40분/용지봉정상.산행한지 2시간30분만에 용지봉 정상에 올랐다 

 

 

정상석을 앞으로 하고 기념촬영 찰칵

 

 

이제 점심을 위하여 자리를 옮긴다.

저 멀리보이는 정상을 바로지나 온갖 산해진미로 차려진 중식을 즐겼다

 

 

1시40분/점심을 먹었으니 또 가야지. 앞으로 네시간을 더...

 

 

2시05분/진밭골산거리에서 소나무,송화님이 하산을하신다(소나무형님 산행전날 약주는 쬐금만^^)

 

 

오솔길처럼 이어진 길로 칡순도 뜯고,약초도,나물도 캐면서 전진한다

 

 

저 멀리로보이는 두개의 산봉우리. 왼쪽이 용지봉이다. 참 많이도 걸어왔다

2시30분 월드컵경기장 갈림길에서 쌍추,해피맘,글소리,민이님 탈출하시고

2시40분 자연님과 자연사랑님도 중간에 탈출을 하신다. 

3시30분 재실사가리에서 물자수,꽃뱀,마마님도 탈출하시고 

 

 

남은 14명의 회원들은 우리가 걸어온 길을 한번더 되돌아 본다

 

 

오후4시/성암산 정상으로 오르는 깔딱고개를 극복하기 위해 잠시 쉬면서 체력을 재충전하고

 

 

오른다.

 

 

또 오른다. 뙤약볕 아래 6시간이 넘는 산행으로 인해 서서히 체력의 한계는 다가오고

 

 

오후4시40분/드디어 성암산 정상에 올라섰다. 그 희열이란^^모두의 얼굴엔 미소만 가득하다

 

 

 우리가 지나온 능선들을 파노라마 처럼 돌아보며 

 

 

자! 이제 하산이다.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마지막 내리막을 두고서 땀을 식히며 호흡을 가다듬고,

왼쪽으로 대구스타디움이 모습을 드러내고 시지가 발아래 놓여있다

 

 

드디어 최종목적지인 덕원고등학교가 눈앞에 보인다.

 

 

오후5시35분/욱수골 공영주차장도착. 7시간 25분에 걸친 종주가 무사히 마무리되는 순간이다

 

 

미주구리님께서 산행전 미리 차에 준비해 두신 얼음캔맥주&오징어귓살/타는갈증이 한숨에 날아간다

 

 

우리가 걸어온 길/빨간 선으로 표시된 제일오른쪽 끝에서부터 바깥쪽 산행길을 따라 왼쪽끝까지...

7시간 25분에 걸친 16Km의 산행이 무사하게 마무리 되었다 

 

 

욱수골 사랑채에서는 마중 나오신 해피365,새하늘님과 로미오님도 늦게 달려오시고

자연사랑 고문님의 선창으로 "안착"을 외치며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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