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상

현충일에

천상화원 2016. 6. 7. 15:20

어제는 현충일.

장인어른을 모시고있는 영천호국원엘 다녀왔습니다.

시골에 홀로계신 장모님을 모시고

먼저 포항 환여횟집으로 가서 물회로 아점을하고

오는길에 호국원으로가서 장인어른께 약주한잔 올리고

두부맛으로 뛰어난 약콩두부 한점을 먹으며 보현산막걸리 한잔 곁들이고

집을짓고 있는 청도현장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반쯤 거푸집을 떼어낸 현장.

처음 모시고간 현장입니다.

장모님 방도 보여드리고 주변 경관도 보여드리니

공기좋고 경치도 좋다며 마주 만족해 하십니다.

더불어 하시는 한마디.

"나는 그거머꼬.

장농하지말고 벽에붙이는거 그거 하고싶다"

ㅎㅎ

"옞 장모님

그러지않아도 붙박이장 해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흡족해 하시는 모습에 내가 더 만족이다.

장모님요.

올겨울부터는 따신 새집에서 딸램캉 막내이사위캉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같이 지내입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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