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얼어 붙은 겨울에 골프를 치지 않는건
골프를 좋아하지 않아서일까?
추울땐 따뜻한게 돈 버는 일 ㅎㅎ
올해 처음 나선 라운딩
늘 포근하다가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로 염려는 되었지만
다행히 그렇게 어는 날씨가 아니어서 다행 이었던 날.
7시 33분 TEE OFF/해가 떠 오른다
두달만에 잡은 클럽인지라 허리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그런데도 스코어는 제법 나왔네. (멀리건 두알 있었음...ㅎㅎ)
IN/43. OUT/39. TOTAL 82
함께 라운딩한 제갈원장과 반원장님 두 동반자의 푸근함 탓 이겠지요^^
언젠가 골프를 치면서 습관이 생겼다.
티박스나 페어웨이나 파고라든 어디를 가도 흔히 눈에 띄는 담배꽁초.
난 습관적으로 그놈들을 주워 뒷 주머니에 넣는다.
그리곤 쓰레기통으로...
그날 우리와 함께 라운딩을 도와준 파미힐스 김미영캐디.
캐디 김미영양이 꽁초를 주워대는 나를 보고 매너상 대신이라며 골프공에 새겨준 그림.
이 세상의 많은 골퍼 여러분!
담배꽁초는 재떨이로 보내서 담배꽁초의 자존심을 세워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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