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09년 9월 20일(일요일), 날씨 : 말고 청명함. 가을바람 솔솔
▶ 산 행 지 : 한티휴게소-갓바위 집단시설지구 17.2KM
▶ 동 행 자 : 부부산악회 회원12명과 함께 (학명공원 1명+동봉합류 3명포함)
▶ 산행시간: 08:10~18:25 (약10시간15분)휴식,중식,포토타임 포함
▶ 교 통 편 : 카니발,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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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0 한티휴게소 도착
08:10 휴게소 건너편 들머리에서 기념촬영
150번 한티휴게소에서 부터 1번 갓바위로 출발이다
08:35 1헬기장
08:40 파계사,제2석굴암 갈림길 종주 141번 표지판
09:00 파계봉도착. 휴식
멀리 대구시 조망이 아래로 한눈에 들어온다.
09:30 종주 129번 이정표 도착
높고 맑고 푸른 가을하늘이 발걸음을 가볍게 해 주고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땀을 이내 말린다
마당재를 지나 칼날능선을 눈앞에두고 멀리 비로봉을 배경으로 한컷을 남긴다
11:00 드디어 종주 100번 표지판에 도착한다. 1/3 을 지나왔다
11:30분 종주 96번 표지판 서봉에 도착. 한티에서 3시간 20분. 예상보다 일찍 도착했다.
서봉에서 바라본 비로봉과 통신시설
함께한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남기고
서봉(삼성봉)에서 혼자 한컷
12:00 종주 87번 표지판 동봉과 수태골 이정표. 동화사에서 올라온 세명의 회원과 합류
12:15 동봉 도착이다. 한티에서 4시간5분 소요./중간 합류조로 인해 조금씩 속도가 느려지는 듯 하다
13:10 40분간의 중식을 끝내고 또 출발해야지
14:50 종주 48번 표시판 도마재 도착. 뒤로 내려가면 진불암,공산폭포가 있는 치산계곡
저 멀리 지나온 비로봉을 배경으로
발 아래엔 팔공cc가 눈에 들어온다
15:12 4헬기장 도착. 억새가 제법 가을분위기를 돋우고...
얼굴엔 조금 피곤한 기색이 보이는듯
16:26 종주 26번 표시판 갓바위삼거리 이정표
모두 베낭을 풀어놓고 마지막 긴 휴식을 취한다.
갓바위 0.8Km 남은 거리가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이상타 17번은 갓바위 0.8Km 인데 14번은 오히려 0.1Km 더 남은 표시이니 뭐가 잘못 된건지...
17:00 종주 10번 표지판 유스호스텔과 갓바위 이정표
17:20 뒤에 계단을 80M 오르면 갓바위다
수많은 사람이 불공을 드리고 있다. 관봉 부처님은 말이 없는데...
하산길은 용주암쪽으로 길을 잡는다.
17:50 종주 2번표시판 용주암,용덕사 갈림길. 드디어 다 왔나보다.
18:05 종주 1번표지판 드디어 마지막 구간에 도착했다
18:25 갓바위 입구 식수대에 도착. 10시간 15분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1번 표시판을 지나서는 뒷다리가 당겨 잠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니 한결 나았지만 오랜만의 장거리 산행이라 쉽지않은 여정 이었다.
오랜만에 경험한 장거리산행. 좋은 추억으로 마음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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